휴일인 오늘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선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밤사이 저처럼 더위에 뒤척이진 않으셨나요? 낮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못하고 밤사이에도 25도 이상 나타나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휴일인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 더위가 35도 이상 오르면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열흘 넘게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폭염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또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20~30mm의 강한 비가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